로또 청약, 동탄·성남 흥행 대박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청약 현황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무려 11만6621건의 접수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627대1을 기록하며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분양가는 주변 신축급 아파트 대비 3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눈에 띕니다.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수도권 청약 열기가 뜨겁고, 이번 청약에는 수억 원의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 청약 현황
파트명 | 접수건수 | 경쟁률 |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 11만6621건 | 627대1 |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 | 2만8869건 | 1110.4대1 |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는 대다수 물량이 사전공급된 데다 분상제에 따른 저렴한 분양 가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입지 가치가 떨어지는 지역보다 저렴하게 제공되어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이는 성남 거주자에게 일반공급 물량이 100% 우선공급됐음에도 성남 외 거주자가 더 많이 신청한 결과입니다.
시세차익과 분상제
최근 청약시장은 입지와 시세차익 수준에 따라 성패가 갈리고 있습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인근 구축보다 저렴하게 공급되었으며, '로또 아파트'로 불린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1순위 경쟁률이 400대1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입지 대비 가격이 비싸다고 평가받은 곳은 고배를 마셨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지만 향후 매도 시 시세차익의 10~50%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내야 하는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전문가의 조언
철저하게 가성비를 따지는 현 청약시장에서, 신축을 원할 경우 조급한 마음에 미분양을 잡을 수도 있지만, 여력이 되면 하반기부터 나오는 3기 신도시 등 분상제 아파트를 노려보는 게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약에 목을 맬 필요는 없으며, 기존 주택 매입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