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1200원 요구 vs 경영계 9870원 적절 여부!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상세 내용

내년도 최저임금 1차 수정안은 노동계가 시간당 1만1200원을 제시하고, 경영계는 987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초 요구안과의 격차가 생겼는데, 노동계는 1400원을 인하하고, 경영계는 10원을 더 인상했습니다.

빠른 결정과 관련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는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해 본격적인 임금 인상 수준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경영계는 최초 요구안과 동일한 9860원을 제시했으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740원이 됩니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격차 축소 본회의에 참석한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저임금의 적정 상한에 대해 중요한 발언을 했습니다.

인상 요구와 지적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저임금 수준을 과도하게 높여 어려운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좌절과 고통을 줘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1만2600원을 주장하며,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이 물가 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노동자 실질임금 저하 상황이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1차 수정안 발표

회의가 종료될 것으로 보였지만, 노사는 2시간여의 회의 끝에 이날 1차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노동계는 올해 대비 13.6% 인상한 1만1200원을, 경영계는 0.1% 인상한 9870원을 제시했으며, 이로써 노사 간 격차가 ‘2740원’에서 ‘1330원’으로 확 줄었습니다.

이상이 내년도 최저임금 1차 수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