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살인 사건, 박학선 모녀 '계획범죄'로 구속기소

사건 개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5일) 60대 여성과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5살 박학선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에 따라 범행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과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발생 경위

지난달 30일, 서울 대치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60대 여성 A 씨와 그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박학선은 가족들의 반대를 이유로 A 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는 자신을 본 A 씨의 딸이 남편에게 전화하려는 것을 막다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였으나, 이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박학선의 의도적 계획 여부 및 이에 대한 추가 증거 수집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검찰의 입장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자 유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참고사항

해당 사건은 계속해서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범행의 동기와 상세한 경위 등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들이 조속히 밝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