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어도어 분쟁' 경찰, 민희진 소환 조사 첫 시작

사건 개요

4월부터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진행하던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으로, 경찰이 첫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민희진 대표 측 관계자 1명이 경찰서로 불려 조사를 받았으며, 피고발인 3명 중 1명은 이번 주 출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찰 조사 계획

서울경찰서는 고발인 측에서 제출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하고, 피고발인 측을 이번 주부터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압수수색 가능성에 대해선 협조적인 태도로 충분히 자료 제출과 출석 진술을 통해 수사가 가능한 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브의 입장

하이브 측은 4월 26일 민 대표를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으며, 이는 1차 피해자가 아닌 제3자에 대한 고발로 이뤄졌다는 입장입니다. 일반적으로 범죄 피해자는 고소, 제3자는 고발을 하게 되는데, 이번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아닌 제3자에 대한 고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사건 조사

앞으로 경찰의 조사를 통해 사건의 경과와 결과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