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어업인을 위한 예비특보 발령으로 수온 대책 확보

고수온 특보 발표기준 변경안내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부터 고수온 예비특보 기준을 수온 28℃에서 25℃로 낮추었습니다. 또한 재해보험금 수령액이 재난지원금보다 적은 경우, 그 차액을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어업인들은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수온·적조 종합대책 수립

•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 국립수산과학원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여름 우리나라 수온은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고수온 특보와 적조 주의보가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이른 시기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적조는 올해 7월 말 이후 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고수온·적조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

해수부와 지자체는 고수온·적조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업인이 신청하는 경우 양식생물 긴급방류 조치도 지원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복구와 어류 폐사체 처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대응전략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기에 대응하고 재해보험 상품을 다양화하여 어업인의 소득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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