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회고록 윤대통령 70만명 청원 뜨겁다 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70만 돌파

30일 오후 1시30분 기준, 국회 국민 동의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이 70만명을 돌파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열흘 만에 70만명을 돌파했으며, 청원 동의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청원 동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대기 인원이 3만명을 넘어섰고, 대기 시간이 약 2시간에 달하기도 했다.

청원 배경 및 내용

윤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에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등을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청원 제기 이유로 설명했으며, 해당 청원은 한 달 뒤인 내달 20일까지 국민 동의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3일 이미 참여자 5만명을 돌파해 답변 요건을 충족하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내용의 영향

지난 27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참여자가 급격히 늘었다. 회고록에는 2022년 12월 5일 김 전 의장이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가 담겨 있는데,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를 ‘특정 세력이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이후 논란이 되었다.

청원 취지 및 정치인의 반응

청원인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민국은 총체적인 위기에 처해있다"며 “채해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 등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가고 반성할 줄 모르는 대통령을 더 두고 볼 수 없다”고 청원 취지를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 탄핵안 청원에 대해 “원내지도부가 탄핵이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 효력이 발생할 수 있는 의제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한다거나 아직 대응을 얘기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 70만명의 청원이 돌파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이 주목받고 있다.
•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내용이 공개된 후 참여자가 급격히 늘었으며,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청원 배경은 윤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권 행사 등을 이유로 하고 있으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아직 탄핵에 대한 공식 의제로 다루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내용에 대한 논란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내용이 공개된 후 참여자가 급격히 늘었으며,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회고록에는 2022년 12월 5일 김 전 의장이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가 담겨 있는데,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를 ‘특정 세력이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이후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 발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 탄핵안 청원에 대해 “원내지도부가 탄핵이라는 말을 꺼내는 순간 효력이 발생할 수 있는 의제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한다거나 아직 대응을 얘기하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