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혁신 영유아학교 152곳 12시간 돌봄 보장!
유보통합의 취지와 목적
이번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통해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시범사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유보통합을 통한 통합 모델의 개발은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각 영유아 교육 기관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영유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전국 152개 시범학교에서의 운영은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시범학교 선정 절차와 기준
교육부는 유치원 68개 및 어린이집 84개를 포함하여 총 152개 기관을 시범학교로 선정하였습니다. 선정 과정은 교육·보육 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시범학교는 장애 영유아 및 취약 계층 영유아에 대한 특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특수학급이 있는 유치원과 장애통합형 어린이집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이러한 취약 계층 영유아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각 기관의 특성과 지역 면밀 분석을 통해 교육의 연속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양질의 돌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책임 교사를 적정하게 배치하여 교사와 영유아 간의 상호작용 극대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 새로운 교육 환경 조성
- 취약 영유아에 대한 지원 강화
- 교사 대 영유아 비율 조정
- 교육・보육 프로그램 개선
- 전문성 있는 교사 운영
유보통합을 위한 현장 조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교육과정의 기본 운영 시간이 8시간으로 설정되며,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아침 및 저녁 돌봄 서비스가 추가적으로 제공됩니다. 더불어, 영유아와 교사 간의 상호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0세 유아는 1:2 비율을 유지하고, 5세 유아는 1:18 비율을 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적정화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 교육 및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작업도 병행하여 진행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현장의 요구와 학부모의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
특별 지원체계 구성
장애 영유아를 위한 특별 지원 체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장애 영유아는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교육청은 장애 영유아들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영유아들이 느끼는 정서적, 심리적 격차 해소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정서 및 행동 위기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도 강화되고 있으며, 정서·심리지원센터 운영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은 장애 영유아뿐만 아니라 모든 영유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구성될 것입니다. 특히 지역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향후 계획과 기대 효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시범학교 운영으로 해당 지역의 교육·보육 활동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보통합이 제도화되기 전에 실질적인 통합 과제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집니다. 시범사업을 통해 발달지연・장애・이주배경 유아 등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가진 영유아들에게 맞춤형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모든 영유아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랍니다. 교육청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범사업의 취지를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진행될 연구와 성과 평가는 유보통합 모델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보완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