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사업, 대불·명지녹산·오송생명 산단 변화 예고!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개요
국토교통부는 최근 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불국가산업단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가 그 대상입니다. 이 사업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산업단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교통과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정 과정 및 평가 기준
이번 재생사업의 대상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재생사업 대상지는 착공 후 20년 이상이 경과한 노후산업단지 중에서 노력을 기울인 지자체가 제출한 신청서를 기반으로 평가위원회가 선정했습니다. 평가위원회는 산업단지, 도시계획, 교통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면검토와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при этом, 계획의 투명성이 보장되도록 하였습니다.
-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준공 후 27년이 지난 상태로, 도로 및 공원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는 근로자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추가적인 시설이 필요합니다.
-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는 교통 혼잡과 주차난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각 산업단지의 개선안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립됩니다.
- 토지이용계획 변경 및 업종배치 재수립이 포함됩니다.
재생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
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산업단지는 내년부터 지자체에서 본격적으로 재생사업지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기반시설 확충 및 사업 추진에 들어갑니다. 대불국가산업단지의 경우 도로 및 보도의 확장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는 산책로와 개인형 이동수단 연계를 통해 근로자 편의를 발전시키는 증진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송생명과학산단의 경우 교통혼잡과 주차난 해결을 위한 도로 확장 및 구조개선 작업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사업의 재정 지원 및 목표
이번 사업에는 국가에서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사업 규모에 따라 비용 한도가 설정되어 있으며, 100만㎡ 미만일 경우 100억 원, 200만㎡ 미만은 200억 원, 330만㎡ 이하의 경우에는 350억 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번 재생사업은 2009년 도입된 이후 46곳의 산업단지를 선정하여 추진해 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재정비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향후 추진 방안 및 기대 효과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노후 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이 신규 산업수요 대응과 근로자 편의시설 및 열악한 근로환경 극복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추가 선정 요청이 있을 경우, 재생사업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