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병역의무자, 동원훈련 면제 혜택!

특별재난지역 병역의무자 지원안내

병무청은 지난 25일 집중호우 피해로 추가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당한 경우,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되고,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입은 이들은 신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해야 하며, 이와 함께 각종 문의처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은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 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대전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군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영양군 청기면 포함입니다.

병력 동원훈련 소집 면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는 통지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일 경우 면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면제 신청은 전화(1588-9090), 방문, 팩스, 우편으로 가능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의 확인 이후 동원훈련소집이 면제됩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면제 신청은 신속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방문하여 확인서를 발급받으세요.
• 전화로도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모든 회신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 면제 조건을 충족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십시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 혜택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또는 대체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에서 이루어집니다. 대상자는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가족이 피해를 당한 경우 연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연기 신청은 전화 또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가능합니다.

가족이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피해사실 확인 후 입영일로부터 60일 범위 안에서 연기가 가능합니다. 모든 연기 신청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연기 관련 지원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입영을 원하신다면 병무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를 입은 본인과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바랄 따름입니다.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현역병은 가까운 일자에 입영이 가능하며, 동원훈련은 재입영 또는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김종철 병무청장의 메시지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은 이러한 지원 정보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향후 추가적인 피해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병무청 입영동원국 현역기획과(042-48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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