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121명 쿠바서의 김성재 선생!
독립유공자 포상 소식
국가보훈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쿠바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한 김성재 선생과 일본군에 저항하며 의병으로 활동한 박익성 선생 등 12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김성재 선생은 쿠바 이민 2세로서 독립운동에 기여하며 대한인국민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고, 박익성 선생은 항일 활동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독립운동가들이 포장과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국가보훈부가 이번 포상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기를 기대한다.
김성재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
김성재 선생은 1930~40년대 쿠바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활동한 인물이다. 그는 대한인국민회와 재큐한족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한인 사회를 결집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 특히 마탄사스지방회 서기와 하나바지방회 청년부장을 역임하며 쿠바 내에서 한인들을 조직하고 독립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데 많은 힘을 쏟았다. 이러한 김성재 선생의 활동은 독립운동의 기반을 다지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희생과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 독립운동에게 김성재 선생의 활동이 한국 독립운동 역사에서 비중이 크다는 사실
- 쿠바 지역의 한인 사회에 대한 그의 영향력
- 독립운동 지원에 대한 그의 헌신
- 김성재 선생이 남긴 업적과 역사적 의미
- 이민자들에 대한 독립운동의 중요성
박익성 선생의 의병 활동
박익성 선생은 1907년부터 일본군에 저항의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특히 경남 거창과 전북 무주 일대에서 신명선 의진에 참여하여 필요한 군수품을 모집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1909년 일본군에 체포되어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탈옥 후 재판에서 통산 징역 15년을 받았다. 그의 끈질긴 저항 정신은 후학들에게 귀감이 된다. 박익성 선생은 우리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피력하고,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이런 그의 헌신은 후대에 큰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그 외에도 독립유공자로 포상받는 인물들은 다양하다. 이종세 선생은 민족차별정책을 반대하며 옥고를 치렀고, 고덕화 선생은 미국 하와이에서 대한인국민회 오브랑지방회장으로 활동하였다. 원순본 선생과 원주 원씨 일가 11명도 이번에 포상을 받는다. 독립운동을 통해 얻은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기억하기를 바란다.
127명의 독립유공자 포상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포상하는 독립유공자는 121명이며, 그 중 건국훈장은 38명, 건국포장은 10명, 대통령표창은 73명이다. 이번 포상에 생존 애국지사는 없지만, 그들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후손에게 훈장이 수여된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포상자로 194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만 813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받았으며, 이 중 여성은 663명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런 통계는 독립유공자들의 다양한 기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이와 같은 포상은 단순히 과거의 화려한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이다.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다짐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이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었음을 기억하고, 보훈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핵심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한 명의 독립운동가라도 더 발굴하고 포상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다짐은 우리 사회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후손을 잊지 않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