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탄핵 비전 부각…'먹사니즘'으로 유일한 이데올로기

이재명, 10일 당대표 출마 공식화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여 질의 응답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연호 자제를 요청하는 모습.

대권주자 면모 부각

민생경제와 안보, 미래 비전 정책 제시를 통해 2기 지도부 능력을 부각, 이전 대표는 경제를 살려 국민 삶을 개선하고, 사회를 바꾸며 미래를 주도하는 더 하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정치의 본령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을 강조함.

인공지능(AI)과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국 경제성장률을 촉진하는 구상을 공유, '기본사회'에 대한 구상과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기초과학과 미래기술에 집중투자하겠다고 약속.

저출생 문제와 정책 제시

앞으로 더 단단하게 뭉쳐 다음 지방선거에서 크게 이기고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

정책 제시와 대표직 연임에 대한 결심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의 전환과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포기하며 혼란스러운 심각한 위기를 외면할 수 없다는 열린 입장 표명

대표직은 엄청나게 힘이 들고 시간이 많이 들지만, 정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하면서, 정치적 이익을 추구할 수 없다는 결심

당선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 이 전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 1995∼2000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를 연임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