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K9 자주포 수출 계약 1조3800억 규모 최종 체결!

한국산 무기 수출 계약 체결,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에 기여

한국산 K9 자주포를 비롯한 무기의 루마니아 수출 계약이 최종 체결되었다. 이로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국 중 6개국이 K9 자주포를 사용하게 됐으며, 이는 루마니아가 최근 7년간 도입한 무기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다. 또한 루마니아는 K9 자주포의 아홉 번째 수출국이 되었다. 이러한 수출 계약을 통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9 자주포 수출 계약 상세 내용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루마니아 국방부는 K9 자주포 54문, K10탄약운반차 36대, 기타 계열차 및 탄약 등을 포함한 약 1조3800억원의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이는 루마니아가 추진 중인 차기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을 따내기 위한 홍보 지원 활동도 계획 중이며, 향후 지상무기체계, 방공시스템, 유도무기 사업에서도 루마니아와의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루마니아의 무기 도입 및 군 현대화 추진

루마니아와의 미래 협력 전망

루마니아는 K9 자주포 수출을 시작으로 레드백 장갑차, K2전차 등 지상무기체계와 방공시스템, 유도무기 사업 등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군사산업은 루마니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루마니아는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무기 및 장비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를 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K9 자주포 등 무기 수출 계약은 양국 간 군사 협력을 더욱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루마니아와의 다양한 군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