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폭염과 폭우 대응으로 채소 수급 안정 총력

농산물 시세 상슨과 농식품부의 대응

한창 여름이지만 더위와 장마로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상추, 쌈배추, 시금치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어떠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농산물 시세의 급등
• 농식품부 대응 방안
• 여름철 농산물 안정 공급 방안
• 침수 예방 및 복구 계획
• 정부의 농산물 공급 대책

농산물 시세의 급등

최근 상추, 쌈배추, 시금치 등의 소매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장마 이후에도 더위와 태풍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농산물 값은 더 오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적상추는 일주일 만에 17.3% 상승하고, 알배기배추(쌈배추)는 한달 전보다 29.1% 올랐습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고가의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대응 방안

농식품부는 상추와 시금치 도매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임을 언급하면서, 특정 품목의 가격 상승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한 배추와 무 등 노지채소는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병해충 방제 모니터링 및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 가용물량 확보 및 침수 시에는 빠른 복구 지원을 통해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농산물 안정 공급 방안

농식품부는 여름철 고온과 다습한 환경에 취약한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폭염, 폭우 등 여름철 기상여건에 대응하여 채소류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침수 예방 및 복구 계획

특히, 농산물 침수 예방을 위해 시설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침수 발생 시에는 빠른 복구 지원을 통해 신속한 재정식을 유도하는 등 수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7월 주산지에서의 시설 침수피해 발생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복구지원 및 재정식 지원을 통해 정상적인 생산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정부의 농산물 공급 대책

정부는 봄배추, 봄무, 여름배추, 출하조절시설 등을 통해 농산물의 공급을 안정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가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