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총파업으로 생산 차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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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총파업 현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사상 첫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6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고, 설비·제조·개발(공정) 직군에서만 5천 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가했습니다. 노조는 총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10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노사 협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총파업 참여 현황
총파업에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비롯해 기흥,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사업장 등에서 조합원 6540명(노조 추산)이 참석하였습니다. 특히, 설비·제조·개발(공정) 직군에서만 5211명이 참가했고, 전체 직원 수의 24.5%에 해당하는 3만657명의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전체 조합원 수 | 현장 참가 조합원 수 | 생산 차질 예상 |
3만657명 | 6,540명 | 무조건 달성될 것 |
노조의 입장
노조는 1차 총파업을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나 사측의 대책이 없을 경우, 무기한 총파업을 진행할 것이며, 이번 주부터 총파업이 계속되거나 모든 부분을 열어놓을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사측에서 대책을 가져오면 총파업을 당장이라도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결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요구사항
노조는 사측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유급휴가 약속 이행,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파업으로 인한 임금 손실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을 받고 지난 5월 29일부터 파업을 시작하며 노사 교섭에서의 쟁의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총파업으로 생산 차질 예상 | 에이스터디 : http://astudy.co.kr/post/bfe5c1eb/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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