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
문제의 시작
지난 1월,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게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연락을 수차례 시도했으나 무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후보는 집권당 비대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고, 공적인 통로를 통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은 이를 매우 충격적으로 규정하며 맹폭을 퍼부었다. 이에 4일 CBS가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한 후보의 입장이 논란의 쟁점으로 부상했다.
김 건희 여사의 노력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건희 여사가 명품가방 수수 의혹이 불거진 1월 초중순부터 1월 21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 후보와 만나 비대위원장 사퇴를 촉구하기 전까지 대국민 사과 문제를 포함해 5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한 후보가 한 번도 답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왜 지금 시점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면서도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김 여사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건희 여사의 노력
김 건희 여사 협의 내용 | 약점으로 거론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불화설이 부각 | 김 건희 여사와 한 후보 사이 메시지 유출 논란 |
1회 전달 | 새로운 논란 촉발 | 의혹의 발달 |
2회 전달 | 윤석열 대통령과의 불화설 부상 | 김 여사와 대통령실의 개입 논란 |
3회 전달 | 관심 증폭 | 결과의 파급 |
4회 전달 | 주목받는 논점 | 논란의 확산 |
5회 전달 | 논란의 지속 | 논란의 마무리 |
한 후보와 김 여사 간 문자메시지 논란으로 한 후보의 약점으로 거론되어온 윤석열 대통령과의 불화설이 다시 불거지는 것은 물론 총선 패배 책임론까지 부각되면서 당권 레이스 초반부터 이어진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류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 여사와 한 후보 사이 주고받은 메시지가 유출된 경위를 두고 김 여사나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결론
위의 사건들로 인해 한동훈 후보와 김건희 여사 간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총선 패배 책임론까지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두 사람 간의 관계와 이에 따른 정치적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