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조남관 변호사 사임' - '호화 전관' 재판 이목 집중!

조남관 변호사의 사임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를 변호하던 조남관 변호사(59)가 첫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사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씨의 변호를 맡은 지 약 두 달 만에 조 변호사가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전직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으로, 김씨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에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씨의 수사 단계까지만을 변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 변호사의 경력과 활동

조 변호사는 2022년 4월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고, 같은 해 4월 서울 서초구에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로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조 변호사는 대검찰청과 법무부에서 다양한 요직을 맡으며 공직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40분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김씨의 매니저가 사고를 낸 것으로 허위로 자수한 후, 실제 운전자가 김씨라고 밝혀졌습니다. 김씨는 이 사고로 10일에 첫 공판을 열릴 예정입니다.

요약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으로 조남관 변호사가 사임하게 되었으며, 김씨는 앞으로 변호인 없이 공판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