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운송기사 단체휴업, 수도권 공사 현장 타격

현 상황

수도권 레미콘 운송기사들의 무기한 휴업으로 인해 주요 건설사들의 공사 일정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한국노총 레미콘운송조합은 지난달 휴업 여부를 투표한 결과, 조합원들이 무기한 휴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건설 현장에서는 건설 일정이 대폭 조정되는 등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발언

• 노조측 주장: '수도권 사용자 단체에 지난 4월 이후 수차례에 걸쳐 운송료 협상을 요구했으나, 지난달 말 계약 종료일까지 협상을 회피하며 결국 운송 중단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
• 레미콘업계 입장: 레미콘 운송기사가 개인 사업자에 해당해 노동조합의 지위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조합과 협상할 수 없다며 권역별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
• 건설업계 관계자: "지금까지는 2~3일 안에 협상이 종료됐는데 이번에는 유난히 (노조가) 강경해보인다"며 휴업이 일주일보다 길어지면 현장에 실질적으로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

영향

결론

현재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동조합의 무기한 휴업으로 인해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 일정이 예상대로 진행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책 모색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