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미사일, 北 5일 만에 재도발

북한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최근 다탄두 미사일 시험 후 처음으로의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국방부와 관련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이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북한 도발 상황

북한은 새벽에 동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첫 번째 미사일은 600km를 비행한 뒤 함경북도 청진시 앞바다에, 두 번째 미사일은 120여km를 비행한 뒤 발사지점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첫 번째 미사일의 사거리와 발사지점을 고려할 때, 북한의 화성-11형 미사일로 추정됩니다.
• 우리 군은 이번 발사 역시 반쪽짜리 성공에 그쳤으며, 실패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해당 지역이 평양 인근일 가능성이 있어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의 미사일 도발을 시도했습니다. 우리 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제원을 분석 중에 있습니다.

도발의 배경

이번 도발은 한미일이 실시한 '프리덤 에지' 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달된 내용입니다. 추가 소식이 들어온다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