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한국부품 213억으로 리무진 '아우루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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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차량 제조사의 부품 수입 현황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최근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를 선물 받은 사건과 함께 주목받는 것은, 러시아산 고급 리무진의 제조사가 한국산 부품을 다량 사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로이터 통신으로 전해졌습니다.
- 러시아 최고급 리무진 제조사인 아우루스모터스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3400만 달러어치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품을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 중 1550만 달러는 한국에서 들여왔으며, 중국, 인도, 튀르키, 이탈리아 등에서도 부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 주요 수입 부품은 자동차 차체를 구성하는 부품과 각종 센서, 스위치, 용접 장비,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는 컨트롤러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산 부품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튀르키,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에서도 아우루스에 부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도 부품 수입이 이어졌으며, 대러시아 제재를 어긴 것은 아니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우루스의 부품 공급 현황
한국에서의 부품 수입 | 부품 및 장비 수입 | 부품 공급사들 |
500만 달러 | 1600만 달러 상당의 부품 및 장비 | 경기산업 및 다른 국가 업체 |
부품 수입은 대러시아 제재를 어기지 않음 | 아우루스는 미국 등의 대러시아 제재 대상기관 명단에 올랐다. | 한국의 경기산업은 아우루스에 부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현재도 공급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
러시아의 자동차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우루스가 해외 업체들과 다량의 부품을 조달하는 것은 러시아의 자동차 기술 자립력이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의 외교 전략에 대한 보도
로이터는 “아우루스의 수입 부품들은 김정은이 주적이라고 부르는 한국에서 들여온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겠다는 러시아가 계속 서방 진영의 기술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과 푸틴 대통령의 관련성
이와 관련하여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아우루스 세나트를 선물한 사실은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와 외교 전략에 대한 주목을 끌었습니다.
푸틴, 한국부품 213억으로 리무진 '아우루스' 제작 | 에이스터디 : http://astudy.co.kr/post/bfe5c1eb/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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