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년까지 '킹산직' 1100명 더 뽑는다.

임금협상 현황

5월 23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생산직 신입사원을 1100명 채용하기로 했다. 28일에 열린 올해 임금협상 10차 교섭에서 내년 500명, 2026년 300명 등 800명 추가 채용에 합의했다. 이미 합의된 내년 채용 인원 300명을 합하여 총 인원은 1100명이 된다. 정년퇴직 규모를 이유로 신규 채용을 요구하였으며, 노사는 이를 수용하였다.

사회공헌기금 합의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추가 조성에 합의했다. 연 6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 외에 올해 성과금으로 합의된 금액 중 직원 1인당 1만원을 공제하여 출연하고, 회사는 직원 출연 금액을 포함해 총 15억원의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해당 기금은 보육 환경 인프라 확대, 돌봄 지원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협상 결과 요약

노사는 생산직 신입사원 1100명 채용과 사회공헌기금 추가 조성에 합의했다.

전망

노사의 합의로 인해 현대자동차는 안정적인 생산 인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