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의새' 발음 논란…의협 인사도 비슷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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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 의료계 비상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의료계 비상 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문회를 열었다.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집단 이탈한 지 넉 달 만에 처음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대면했지만, 양측은 책임 공방만 벌였다.
조 국무총리: 정책적 판단 책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1만명 수급을 맞추기 위해 복지부 장관 책임하에 정책적 판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현 사태는 멀쩡하게 잘 돌아가고 있는 시스템을 손댄 복지부 차관과 공무원들이 만든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박민수 2차관: 발음 논란 해명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의대 증원'과 무관한 '의새' 발음 논란과 관련해 "발음이 샌 것이다.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의료계와의 마찰도 논란이 되고 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과거 발언 논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과거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다.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받았고, 임 회장은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도 "헌법상 표현의 자유 영역"이라고 말했다.
의대 교수 비대위: 의료 분야 집단 휴진 결정
이날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등을 무기한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다음 달 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집단 휴진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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