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대기업 혐의, 공정위 현장 조사 논란
하이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대상이 된 이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는 올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되었으나, 이와 관련하여 지정자료를 허위 제출했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대상이 되었습니다. 관련 업계 소식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지정자료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했으며,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 친족 현황, 임원 현황 등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받는데, 하이브가 제출한 자료에 허위나 누락 사항이 있다는 의심으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이브의 대기업집단 지정과 관련된 사항
하이브는 지난해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어서며, 이로써 올해 5월에는 엔터테인먼트업 주력 집단으로 대기업집단에 최초로 지정되었습니다. 비티에스(BTS)와 뉴진스 등의 아티스트로부터 수익이 크게 늘어나며 자산이 5조2500억원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동일인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해 말 기준 하이브그룹의 지주사격인 하이브의 지분 31.5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통상 최대주주이면서 그룹 경영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로 지정하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장 조사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도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이브 조사 관련 주요 포인트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대상 | 하이브의 대기업집단 지정 | 하이브의 동일인 지정 |
지정자료 허위 제출 의혹 | 자산총액 5조원 이상 | 의장 방시혁의 동일인 지정 |
올해 5월 대기업집단 최초 지정 | 최대주주로의 지정 |
공정거래위원회가 하이브를 조사하는 데에 대한 주요 포인트는 지정자료에 대한 허위 제출 의혹, 자산총액 5조원 이상으로 인한 대기업집단 지정, 그리고 의장 방시혁의 동일인 지정에 관련된 사항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하이브 관련 조사의 여부
현장 조사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 밝히며 조사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