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의 뛰어난 눈썰미,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사건

사기범이 퇴짜맞은 사건, 택시 기사의 뛰어난 판단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60대 택시 기사가 눈치챈 수상한 승객을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사건을 막아냈습니다. 이 기사는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용의있는 행동을 보인 승객을 경찰에 신고하여 탁월한 판단력을 발휘했습니다.

택시 기사의 신고

60대 택시 기사는 "방금 내린 손님이 수상하다"며 보이스피싱 수거책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동 중이던 택시 기사는 승객이 내리자마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 체포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안동교회 근처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텔레그램을 통해 지시를 받고, 돈을 전달해주면 수고비를 받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이었다고 자백했으며, 이날 피해자로부터 5000만 원을 받아내 전달하던 중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대응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