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열대야,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르게 시작

기상 정보 및 전망

올해 전국 첫 열대야가 11일 강릉에서 발생했다. 이는 올해 전체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임을 시사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로 기록되었고,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로써 올해의 첫 열대야는 작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찾아왔으며, 2019년의 강릉 열대야도 5월 24일로서 빨랐던 것을 감안할 때, 올해의 무더위는 지난 몇 년간과 비교했을 때 더욱 이른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날씨 전망

기상청은 동해안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밀려들면서 맑아져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늘 낮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쪽 지역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하늘 아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상 내륙 지역은 33도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구는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기상청의 예상에 따르면, 당분간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능한 야외 활동은 조심해야 하며, 특히 체감온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머리와 몸을 지속적으로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가능한 한 실내 활동을 하는 게 좋다.
• 가까운 곳에서 물을 섭취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머물며, 가급적 속옷이나 목에 수건을 둘러 매는 것이 좋다.

예상 이슈

500자 이상(무조건 500자 이상, 무슨 내용을 쓰든 500자 이상)

기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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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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