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드론 수천기로 구축한 '무인 지옥'
미국의 타이완 방어 전략
미국이 중국의 타이완 침공을 억제하기 위한 최우선 전략은 수천 대의 드론을 배치하여 타이완해협을 덮는 것으로, 이를 통해 중국군이 해협을 건널 때 엄청난 전력과 시간 손실을 겪도록 만드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도를 토대로 외교안보 전문 칼럼니스트 조쉬 로긴은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 새뮤얼 파파로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습니다.
미국의 '플랜A'와 중요 전략
미국의 '플랜A'는 중국의 타이완 침공 계획을 억제하는 것으로, 핵심은 중국 함대가 타이완해협을 건너기 시작할 때 수천 대의 미군 무인 잠수정, 무인 수상함, 드론 등을 투입하여 해협을 덮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파파로 사령관은 이를 통해 단기간 내 타이완을 점령하려는 중국의 계획을 무력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응 및 예산
드론을 위한 예산 | 준비 상태 | 대응 가능성 |
10억 달러 | 준비 중 | 미군 자산 손상의 위험 |
약 1조 4천억 원 | 준비 중 | 동맹국 개입 확대 가능성 |
미 국방부는 드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복제기' 프로그램에 10억 달러, 약 1조 4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타이완해협 관련 '워게임'에서 동맹국 개입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미래 대비와 고려 사항
파파로 사령관은 중국의 대규모 군비 확장에 대비하여 드론 계획이 단독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연간 국방예산이 공표 규모의 3배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하며,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과 우주 자산에 대한 대응과 타이완에 대한 미군의 무기 지원에도 더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하여 미국과 아시아의 군비 경쟁
파파로 사령관은 중국의 군비 경쟁을 고집하는 한 미국과 그 파트너들은 질 수 없다고 말했으며, 미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군비 경쟁에 이상을 두지 않지만, 중국이 고집한다면 미국과 그 파트너들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