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확성기 수십 가지 단계 책임 北

북한 오물풍선 도발에 대한 대응

대통령실은 9일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 도발을 멈추지 않자 대북 확성기 운영 재개에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북한의 도발에 대한 최후통첩까지 전달했으나 상황이 변하지 않아 즉각 대응에 나섰다. 국가안보실은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안보실은 "북한 정권에는 감내하기 힘들지만, 북한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오물풍선 도발 상황

한편, 북한은 전날부터 오물풍선 33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 보냈으며, 이에 대한 북한의 추가 살포 중단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 전단으로 세 번째 오물풍선 도발을 실시했다. 대통령실은 '감내하기 힘든 조치'를 실행으로 옮길 때가 됐다는 판단으로 대북 확성기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대응태세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오물풍선 도발 대응 계획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대응 태세를 높일 것이며, 안보 공백 우려에 대한 대응 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대북 확성기 운영 재개

대통령실은 향후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대북 확성기 수위를 조절할 방침이며,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확성기 운영을 조절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대한 책임은 북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대비 태세

또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정부와 군은 아주 철저하게 대비 태세를 갖추고 대응할 것이며, 대통령이 국빈 방문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더라도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