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전용기 초호화 기내식 논란에 답한다

김정숙 여사의 외유성 출장 논란

배우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한 김정숙 여사의 직접 반박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의 직접 반박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주장에 대해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며 제기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지난달 17일 김 여사 외유 논란이 불거진 후 <변방에서 중심으로> 발간계기로 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힌 건은 처음이었습니다.

호화 출장 주장에 대한 반박

문 대통령은 '호화 출장' 주장에 대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경비는 소관 부처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며 청와대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의 인도 순방은 아내가 원한 것이 아니며, 외교 당국의 건의에 따라 참석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기내식비 소요에 대한 설명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의 전용기 기내식 비용은 일반 항공기의 기내식 비용과 다를 수밖에 없다'며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의 비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와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특검을 추진하자, 국민의힘에서는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해왔습니다.

이에 문 전 대통령 측은 관련자 법적 고소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김정숙 여사의 입장

김 여사의 입장을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