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교수 2363명 추가 필요!

9개 국립대 의대 교수 수요 조사 결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에서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9개 국립대 의대가 앞으로 6년 간 2000명 이상의 교수가 필요하다는 수요 조사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향후 의대 교수 인력 확보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1000명을 충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신청된 교수 수요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향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확한 수요 분석은 의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의대들이 제출한 수요 조사는 기초·임상의학 교수 4301명이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내년도 교수 필요량은 더욱 긴급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교수 수요의 세부 분석

의대 교수가 적절히 배치되지 않으면 교육 품질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 32개 의대는 2030년까지의 교수 수요를 정부에 제출하며 기초·임상의학 교수 수요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 중 9개 국립대의 수요는 특히 눈에 띈다. 이들 대학은 기초의학 분야 421명, 임상의학 분야 1942명의 추가 교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도 교수 수요는 기초의학에서 115명, 임상의학에서 577명으로 추산되었다. 교수 인력 규모는 향후 의학교육의 질과 직결된다.

• 기초의학 교수 수요: 421명
• 임상의학 교수 수요: 1942명
• 내년도 교수 필요: 692명
• 제주대: 기초의학 23명 증원 요청
• 충남대: 임상의학 200명 증원 요청

2030년 교수 1인당 학생 수 예측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교육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교수 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앞으로 2030년까지 학생 수가 지나치게 증가한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교수 확보는 의학교육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 교육부는 정부의 목표와 각 대학의 요구를 조율하고 결합할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교육부의 정책 방향성과 대책

교육부는 현재의 교육 환경에 맞춰 교수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10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이 수치만으로는 대학들의 요구와 큰 차이를 보인다. 교육부가 발표할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큰 우려이다. 교수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이다. 진선민 의원이 우려하는 부분처럼, 다음 달 발표될 정책들이 현장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면,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러한 정책 방향과 대책이 교육부와 각 대학의 협조 속에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교육 분야의 질적 향상이 기대될 것이다.

결론 및 향후 방향

향후 의대 교수 수요 조사의 결론은 여러 대학에서 교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의과대학의 교수 확보는 학생들의 교육 질과 직접 연관된다. 따라서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 향후 수요 조사 결과를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고, 교원 충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육부와 대학들이 함께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의학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