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진료 혁신 발표…20개 지역협력체계 선정!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개요
보건복지부는 이번 달부터 시행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20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의 주요 목적은 일정 지역 내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소아청소년과 의원, 병원, 상급종합병원 등 다양한 지역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지원하여 소아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소아환자들이 최대한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공모 결과 및 선정된 협력체계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공모한 결과 13개 지역에서 28개의 협력체계가 신청하였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단이 이들 협력체계를 평가했다. 작업의 승인 여부는 협력체계 중심기관이 설정한 목표 지역 내 소아진료 병·의원 및 약국, 배후병원으로 구성된 협력체계의 구성 및 운영 계획의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최종적으로 11개 지역에서 20개의 협력체계가 선정되었으며, 이는 향후 소아진료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개 협력체계에는 11개 지역 중심기관 20곳이 포함된다.
- 참여 병·의원은 총 136곳이며, 배후병원은 21곳이다.
- 총 소아진료 병·의원과 약국 참여 수는 157곳과 30곳이다.
- 지역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진다.
- 소아의료 전달체계의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
소아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대효과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내의 소아 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최근 소아진료 기반이 약화됨에 따라 개별 의료기관의 대응만으로는 야간 및 공휴일에 소아 진료를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협력체계 구축이 소아의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료진의 소진 없이 아이들이 사는 곳에서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지역협력체계의 의의 및 미래 전망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의료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청소년과 의원 간의 협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소아의료 전달체계가 정상화되고,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보다 많은 지역에서 이러한 모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시범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
해당 시범사업에 대한 추가 문의는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전의 소아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협력 모형을 구체화하는 데 있어 국민의 의견이 중요하다. 본 사업을 통해 모아진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은 향후 정책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