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비행기처럼 강력한 성능의 폭스바겐 신형!

폭스바겐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 모델

폭스바겐의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 신모델은 6일 출시되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로서 전 세계에서 누적 110만대 이상 판매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1세대 모델이 판매되기 시작하였으며, 낯선 느낌을 주던 SUV 시장에 탄탄한 지지층을 작성하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형 투아렉의 외관 디자인은 부분적으로 변경되어, 상품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되었다. 전면부의 그릴을 가로지르는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와 후면의 수평적으로 긴 LED 라이트가 널따란 차체를 강조하고 있다. 

투아렉의 디자인 특징

투아렉의 외관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변화된 측면 캐릭터 라인과 '사이드 미러 로고 프로젝션' 기능이다. 새로운 캐릭터 라인은 차체의 입체감을 부각시키며, 폭스바겐 로고를 바닥에 투사하여 독창적인 스타일을 더하고 있다. 투아렉은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155t에 달하는 보잉 747 기체를 끌어내는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 외관 디자인의 현대적 변화
• 상징적인 조명 기능
• 입체감이 강조된 측면
• 사이드 미러 로고 프로젝션
•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SUV

최첨단 기술과 편의 사양

신형 투아렉에는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최초로 탑재되었다. 이 시스템은 3만8천개가 넘는 인터랙티브 LED를 활용하여, 주행 속도와 내비게이션, 카메라 등을 종합하여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한다. 특히, 차선 변경 시 자동으로 조명을 비추며 운전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뒤에서 차량이 접근할 때 차선 경계에 조명을 비춰 경고하는 기능 또한 탑재되어 있다.

운전자는 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끌 때 라이트 애니메이션 기능이 작동해 환영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더 나은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더욱 직관적으로 차량의 정보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기술 사양과 성능

투아렉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된 모델이다. 새로운 '루프 로드 센서' 기능은 차량 루프에 짐을 올리면 무게중심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통해 주행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차체 제어 시스템에 전달한다. 최고출력은 286마력이며, 최대토크는 61.2kg.m에 이른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투아렉은 복합 연비 L당 10.8㎞를 자랑한다.

결론

신형 폭스바겐 투아렉은 외관과 내부 사양의 조화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고루 갖춘 이 차는 SUV 시장에서 다채로운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의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