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성분, 식약처 신규 원료 지정 소식!
자외선 차단 성분 사용 기준 강화
최근 화장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규정이 강화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성분만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원료를 사용하려는 화장품 제조업자 등은 반드시 원료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는 화장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소비자들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이다.이번 조치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신규 원료 등록 및 안전성 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성분의 등록을 위한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전성 및 유효성을 철저히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자외선 차단 성분의 신규 지정 및 사용 기준 강화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안전성이 인정되지 않는 원료는 금지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정한 화장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제정된 기준에 따라 화장품 제조업자들은 제품의 안전성을 보다 숙지하고 준수해야 한다.
- 자외선 차단 성분 사용 기준 강화
- 신규 원료 등록 및 안전성 평가
- 위해 평가를 통한 안전성 확보
- 소비자 보호 관련 의무 사항 증가
- 화장품 제조업자의 책임 증대
위해 평가 및 원료 삭제
| 원료 | 위험도 | 조치 사항 |
| 로우손·디하이드록시아세톤 혼합물 | 사용 불가 | 사용 기준 삭제 |
| 벤조페논-3 | 사용 제한 | 기준 신설 |
|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 | 대체 원료 개발 필요 | 유예 기간 3년 적용 |
이번 개정안에서는 위해평가 결과에 따라 사전 예방적인 차원에서 자외선 차단 성분인 로우손·디하이드록시아세톤 혼합물의 사용 기준을 삭제하기로 했다. 이는 해당 성분이 국내에서 사용된 제품이 없으며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벤조페논-3 등 6종 원료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사용 기준을 신설하거나 강화하여 소비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였다. 식약처는 이러한 조정을 통해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계획 및 소비자 안내
식약처는 행정예고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규제 심사 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시가 개정되면 해당 원료들은 고시 개정일로부터 6개월 후 새로운 기준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하며, 그 전에 제조된 제품은 시행일로부터 2년동안만 판매가 가능하다.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D5)의 경우, 대체 원료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및 산업계의 의견이 있으므로 고시 개정일로부터 3년 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