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폰으로 40분만에 잠금해제한 트럼프 총격범

피격 사건 가해자가 사용한 스마트폰 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자 피격 사건의 가해자인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정보 획득을 위해 잠금해제에 어려움을 겪기는 했으나 이스라엘 기반 디지털 정보기업의 도움을 통해 40분만에 잠금 해제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FBI의 조사와 잠금해제에 관한 정보

미국 FBI가 트럼프 대선 후보자 총격 사건의 가해자가 사용했던 스마트폰을 입수했지만 최초 잠금해제에 실패, 이에 따라 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FBI 연구실에서 잠금해제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FBI는 이스라엘에 설립된 디지털 정보기업 셀레브라이트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초 잠금해제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레브라이트의 역할 및 성공적인 잠금해제

이 기업은 미국 연방 기관에 관련 기술을 공급하고 있기도 하며, 셀레브라이트는 개발 중인 신규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휴대폰에 보관된 사진

외신 AP는 가해자의 휴대폰에 트럼프 대선 후보자뿐만 아니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FBI 국장, 법무장관 등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