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상장 주관사, 삼성과 KB證 대표주관에 물망

리벨리온의 상장 주관사 선정 경쟁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IPO를 위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최종 주관사는 16~17일에 진행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이달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전망에 따르면 3분기 중에는 리벨리온과 사피온의 합병이 완료되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증권사 2곳과 해외 증권사 1곳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리벨리온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증권사와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주관사 선정에 대한 업계 평가

주관사 선정과 프리IPO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에는 적절한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리벨리온 주관사단이 2~3곳으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과 KB증권은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의 경험과 투자 유치에서의 참여로 유력히 거론되고 있다. IB업계에서는 PT 이후 최종 발표까지의 시간이 늦어질 경우 주관사 선정 작업에 잡음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리벨리온과 주요 투자자의 관계

리벨리온은 다양한 주요 투자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유치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이는 상장 주관사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리벨리온의 해외 투자자들과의 관계

리벨리온은 싱가포르 파빌리온캐피탈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았으며, 프랑스와 일본계 벤처캐피탈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러한 글로벌 경향은 해외 증권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보여준다.

리벨리온과 주관사 선정의 시간적 측면

한편, PT를 통한 주관사 선정은 시간이 일정량 소요되는 과정이지만, 합병 작업과의 중복으로 인해 작업 일정이 지연될 경우 주관사 선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합병 이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주관사가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