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사고 개그맨, 중환자실 생존 후 입장...

인천 서구 술에 취해 차량 전복, K씨가 처음 입장 밝혀

15일 오전, 인천 서구 석남동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만취 상태의 개그맨 K씨(40대)가 이 사고를 낸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으며 1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중환자실에서 이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고 상황과 경위

15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 가좌IC 석남 진출로에서 K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었습니다. 그 당시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에는 동승자가 없었으며 K씨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119를 불러 그와 함께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씨의 경력

사고 경위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며, K씨의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경위 등을 확인 중입니다. 사고로 중상을 입은 K씨의 상태와 사건의 경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ummary

15일 발생한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의 차량 전복 사고에 연루된 개그맨 K씨는 사고 발생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K씨가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