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부,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 철도·도로망 확충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 개선대책

수도권 동부지역에서는 도로 및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낮아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개선대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4조 4000억 원을 투입하여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철도 중심 환승연계 강화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개통으로 인해 별내역과 다산역, 암사역사공원역 등을 연계하는 버스 노선과 연계교통망을 구축하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을 편리하게 할 예정입니다. 또한,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 등 지역 주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을 변경하고 증차하는 등의 추진 계획이 있습니다.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망 신속 구축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수석대교 공사와 올림픽대로의 확장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사 IC 연결로의 신설, 수석대교 및 올림픽대로의 확장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과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지연 우려 사업 중재, 철도사업 신속 추진

동부지역 출퇴근 편의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 신설, 증차 및 노선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 DRT 운행을 본격화하여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국도 6호선, 시도 13호선의 인허가 기간 단축 및 송파하남선, 강동하남남양주선,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신설역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광역버스 공급 확대·속도 제고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최대 12회/일 이상 운행횟수를 증차하여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광역 DRT 운행을 본격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BRT 사업을 통해 간선급행버스체계를 확충하여 운행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