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모집, 미복귀자 사직처리 완료, 하반기 차질없이 진행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18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회의를 열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전공의 모집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공의 복귀 대책 및 정부 대응
지난 8일 발표된 전공의 복귀 대책에 따라, 수련병원은 7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처리를 완료하고 17일까지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를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정부는 온라인상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는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이에 대한 엄정 조치 및 촉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규홍 장관의 메시지
조규홍 제1차장은 "전공의 여러분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국민과 환자를 위해 필수의료를 선택한 소중한 분들"이라며 "본인 자신과 환자,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복귀한 전공의들이 변화된 수련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부터 수련 프로그램까지 속도감 있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응 및 문의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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