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 체코 원전 건설 협상 성공으로 러시아 능가

한국,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우리나라가 무려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기대되며, 두코바니 2기(5·6호기) 원전 건설 계획을 먼저 확정해 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브리핑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의 최대 강점은 원자력 산업에 필수적인 기술력과 국제적인 신뢰, 그리고 산업경쟁력”이라며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체코 원전시장 진출, 국제 공개경쟁 입찰서 원전 강국 프랑스 제쳐

이번 체코 원전 건설사업에 대한 국제 공개경쟁 입찰 공고가 진행되었는데, 이에 웨스팅하우스 등 글로벌 기업 간 각축전이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50여 년 동안 축적된 한국 원전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받아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택되어 한국 원전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체코 원전수출, 국내 원전 업계에 새로운 활력 부여

한국의 원전수출이 이루어짐으로써 국내 원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체코 원전 수출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양질의 수출 일감이 대량으로 공급돼 국내 원전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노이 합의 결과, 우리 원전산업의 글로벌 선도 산업으로 발돋움

또한, 체코 원전수출이 성사되면 제3, 제4의 원전 수출로 이어져 우리 원전산업이 글로벌 선도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원전수출 전략을 고도화하고, 2050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