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리스크, 나·원 전대 막바지 집중공세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후보들의 공세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레이스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한동훈 후보를 향한 경쟁 후보들의 공세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를 두고 ‘리스크’라는 표현을 써가며 ‘한동훈 불가론’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동훈 후보에 대한 경쟁 후보들의 이러한 공세는 여러 연설회 토론회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의 주장과 비판 원희룡 후보는 최근 합동연설회에서 한 후보를 향해 “한 후보의 ‘입’ 리스크, 우리 당의 새로운 위험으로 등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한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향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을 공개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총선전략으로 이조 심판론을 언급하며 “정치적으로 숙련되지 않아 리스크”라고 경쟁 후보를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후보와 다른 후보들의 입장 한동훈 후보는 패스트트랙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지지자들에 대한 약속과 신뢰를 강조하며 나섰습니다. 또한, 윤상현 후보는 “진짜 싸움은 수도권이다. 수도권을 이겨야 이긴다”며 강조하였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출 방식과 투표율의 중요성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투표 8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로 선출됩니다. 당원투표는 19, 20일 모바일로, 21, 22일 ARS 투표로 진행되며, 투표율 또한 중요한 변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전체 투표율이 높을수록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기록한 후보가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