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을 위한 멘토링의 필요성, 97.3% 만족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평균 만족도가 97.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만족도를 확인한 인사혁신처는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공직 적응 상담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7일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무리하면서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도입되어 신규 공무원 1741명을 만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각 직위별로 평균 94.8%에서 98.6%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안내서와 상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공직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공직 인사, 복지제도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각각 98.3%, 97.9%로 가장 높았으며, 96.2%의 참가자가 후배 공무원에게 해당 상담을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 프로그램이 신규 공무원의 고충 등의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직 적응 상담은 공직사회에 진입한 신규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선배 공무원이 직접 자신의 공직 경험과 사례 등을 활용해 개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역량을 제고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가자들의 소감

참여한 공무원들은 이번 상담을 통해 교육받은 내용을 실제 업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녀야 할 사명감과 역할을 생각하며 진정한 공무원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또한 인사처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신규자들의 공직 적응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신규 공무원이 머무르고 싶은 공직사회를 만들고,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 혁신을 일궈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뉴스자료 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