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협글' 작성, 40대 남성 흉기로 찾아간 사건

사건 개요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제 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 연설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한동훈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 수사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A씨를 입건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협박글을 게시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A씨는 후보와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협박성 글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밤늦게 광주 자택에서 붙잡고, A씨는 술에 취해 장난으로 올린 것이라고 진술하였으며, 현재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가정폭력 관련 글 게시와 협박 글 게시의 차이

근래 몇 차례의 가정폭력 관련 사건에서 피해자의 SNS에 가해자가 가정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해자에 대한 언급이 사실로 확인되었을 때, 피해자가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에 의한 이해관계 파괴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게시함으로써, 공익적인 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A씨의 경우 기만성이 강하며, 협박과 폭력성을 표현하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댓글 및 게시물 작성 시 주의사항

사회적 긍지와 공익성을 벗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위협하는 의도가 담긴 글을 작성할 경우 법적인 문제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비난과 혐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라인에서의 행동은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며, 상호 존중과 공존을 위한 긍정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법적 책임과 처벌

온라인에서의 협박, 위협, 폭력적인 언행 등은 법적인 문제로 다루어지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는 국가의 법과 윤리를 존중하는 시민의 의무를 다하고, 인터넷 공간을 이용함에 있어 윤리적으로 행동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