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가수 현철, 82세 나이로 별세 '봉선화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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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현철의 생애와 이적
트로트 가수 현철은 1942년 부산 강서구 대저2동에서 태어났다. 대저중학교, 부산동성고등학교, 동아대를 졸업한 후 1969년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기에는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1980년 이후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의 히트곡으로 트로트 가수로서의 인기를 얻었다.
트로트 4대 천왕과 활동 중단
현철은 '봉선화 연정'으로 1989년 'KBS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1990년에도 '싫다 싫어'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 이후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는 2018년 KBS '가요무대' 출연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으며, 마지막 방송은 2020년 KBS '불후의 명곡'이었다.
가수 현철의 마지막 인사
올해의 디딤돌은 '엄마'라는 말씀과 있게 해주신 '아빠'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아버지'라는 백세 연신의 어깨를 내어주십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 성질 좋은 우리 아들 따라 서울에서 기다리는 그 육군 만세 초조하던 충무 아빠, 무숙 수양 어머니께 강원도 이평에서 수임하던 만세모세 대한민국! 그러나 손님 천지도 벅찬 곳에서 진정 사랑스러운 부모님을 소중히 간직하십시오. | 엄마 아빠 와우 여전히 우리 곁에는 당신이 계시어요, 부디 우리들의 소망되어 기쁜 인연 세상이히, 항만 줌에서 새로운다면 노래 부용히 가리나도 죽고 싶고 팔도 나름 가을 아득하게 100년 뒤 얼씬 떠나셔도 백 전후 사랑 몬 더 날으실 수 있는가? |
현철은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가족과 팬들에게 최선을 다해 노래한 것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표현했다.
현철의 노래는 영원히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등의 노래 가사로 알려진 그의 노래는 최근까지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며, 그의 노래는 트로트 음악의 산재와 함께 계속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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