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전공자, 1년 이상 쉴 수도...병원 '중증·응급'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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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사직 처리
15일까지 전공의 대다수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수련병원들은 중증·응급 환자 중심 진료 체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서 사직 처리될 경우,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하거나 군 미필자의 경우 입영을 연기하는 선택지가 있다. 그러나 하반기 모집에 응시하는 전공의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사직 후 하반기 모집에 응시하지 않는 전공의의 선택지는 좁아질 수 있다.
- 전공의들은 사직서를 제출한 2월로 사직 시점이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대다수 수련병원은 정부 원칙을 따를 전망이다.
- 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상급종합병원도 당분간 진료 조정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 정부는 중환자실·중증 수술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는 등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러한 변화로 인해 대형병원 교수들은 경증 환자 진료를 줄이는 방식으로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 정부는 향후 소비자·환자단체와 함께 적정한 의료 이용 행태에 대한 인식 개선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공의의 선택지
하반기 모집 | 입영 연기 |
좁을 것으로 예상 | 입영 조치 혜택 없음 |
미복귀자는 내년 9월 모집까지 복귀가 불가 | 수련에 복귀하려면 최소 1년은 기다려야 함 |
미복귀 전공의는 내년 9월 모집까지 복귀가 불가능할 수 있음 | 의료 이용 행태에 대한 인식 개선 작업도 추진할 예정 |
병원 구조의 변화
상급종합병원은 중환자실·중증 수술에 대한 수가를 인상하며 구조를 전환하여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하도록 구조를 변경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경증 환자 입장에선 대형병원 이용 문턱이 높아질 수 있고, 1~2차 병원으로 회송되는 경우가 늘어날 수 있다.
뉴스1의 보도
15일까지 전공의 대다수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전공의 사직 처리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
의료 전공자, 1년 이상 쉴 수도...병원 '중증·응급' 중심 | 에이스터디 : http://astudy.co.kr/post/bfe5c1eb/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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