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기술주 뉴욕증시 투매 반등 실적 주목
증시 현황과 흐름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 투매 폭풍 후 주요 은행주 실적 발표에 주목하여 반등세로 출발했습니다. 12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86.70포인트(0.47%) 상승한 3만9940.45를 기록하였으며,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32.31포인트(0.58%) 상승, 나스닥지수는 128.74포인트(0.70%)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정점 이후 4년여 만에 처음 내림세를 보이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되었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시 로테이션과 영향
대형 기술주들의 대량 처분과 중소형주 매수로 나스닥지수는 급락하였으며, S&P500도 최악의 날을 보냈습니다. 이는 시장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올 하반기 미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해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은행주 실적과 전망
| JP모건체이스 | 웰스파고 | 시티그룹 |
| 투자은행 부문 수수료 수익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상회 | 은행 대출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하락 | 투자은행 수수료 수익 9억3천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을 상회 |
주요 은행주들은 각각의 실적을 공개하였고, 그 중에는 시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회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은행 대출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해당 은행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기술주와 투자 전망
매그니피센트7 중 대부분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은행 UBS가 '성장 가능성 과대 평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지만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통신 및 기술주들은 상승 및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에 대한 투자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가와 해외증시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상승한 가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와 해외증시의 동향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