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결합증권 13조원 발행…H지수 폭락, ELS 3조800 손실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 현황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액은 작년 동기에 비해 1조9000억원 감소한 13조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파생결합증권 1분기 말 잔액은 작년 말 대비 6조2000억원 줄어들어 88조1000억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ELS 발행액 변화

1분기 중 ELS 발행액은 작년 동기 대비 1조7000억원,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23조원 감소하여 8조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원금 비보장형 ELS와 지수형 ELS 발행액은 작년 대비 크게 감소했지만, 종목형 ELS는 증가했습니다. 종목형 ELS가 전체 ELS 발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급등하여 42.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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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발행잔액과 홍콩 H지수 영향

3월말 ELS 발행잔액은 5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조2000억원 감소했으며, 올해 초 홍콩 H지수 급락에 따라 3월 말 기준 녹인이 발생한 ELS 잔액은 3조8000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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