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NATO 회의 후 귀국길, 외교·안보 분주한 일정

러·북 협력에 강력한 대응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안보순방'을 마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귀국했습니다. 귀국길에는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인사를 받고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알려졌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 대통령은 나토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IP4)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노르웨이, 영국, 폴란드, 룩셈부르크 등 정상과의 양자회담과 면담 등을 가졌습니다.

NATO 퍼블릭포럼 참석

윤 대통령은 나토가 유럽과 미국의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 '나토 퍼블릭포럼'에서 기조연사로 초청돼 연설하였습니다.

양국 고위급 회의

하와이 방문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 앞서 지난 8∼9일(현지시각)에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평양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하와이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미국 방문 요약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무력화하고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미국과의 양자회담과 고위급 회의를 통해 한미동맹과 국제 안보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안보정책의 확고한 지지 및 핵억제 핵작전 공동성명 채택 등을 통해 북한의 핵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재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