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출판사, 맞춤형 성장 지원으로 좋은 책 제작
정부가 중소출판사를 육성하는 방침
정부가 중소출판사를 건실한 출판기업으로 육성하고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획 제작비 뿐만 아니라 공간, 경영, 마케팅 등까지 지원해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방침이다. 6월 26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는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도서전에는 19개국 452개 사가 참여해 도서 판매를 비롯해 강연,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은 직원 5인 이하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이를 건실한 출판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도서 출판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 내용
창업 3년 이하 | 창업 3년 초과 | 전체 |
우수 기획에 대해 작품당 10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과 분야별 경영 상담, 상암동에 있는 출판지식창업보육센터 내 공간 등을 제공 | 대담한 기획에 대해 작품당 20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또는 데이터 마케팅 상담 등 디지털 전환, 독자 연결성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 | 10억 원 늘려 총 30억 원을 지원 |
성장단계별로 공간과 경영, 마케팅 등을 지원해 출판사 자체 역량과 생존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 | 출판 난도가 높은 대담한 기획에 대한 지원 | 출판계 간담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지원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반영 |
이와 같은 세부적인 내용으로 중소출판사의 성장과 개발을 위해 정부가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도서 사업
세종도서 사업은 좋은 책을 지원하기 위해 추천위원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추천위원의 사전검토 기간을 기존 2주에서 3주로 확대하고 추천된 모든 도서 각각에 대한 추천평을 공개한다. 또한, 세종도서에 대해서는 지원 한도를 기존 8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으로 늘리고 해외 한국어 자료실 등 보급처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양서 출판을 효과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원사업의 확대 및 지속적인 노력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에 추진한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13억 원)과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7억 원)을 합친 사업으로 10억 원 늘려 총 30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출판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인쇄독서진흥과 (044-203-3244),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063-219-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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