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바이든에 집단 사퇴요구 내놓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들의 회동 결과

민주당 상 · 하원 의원들의 연쇄 회동이 집단적인 후보 사퇴 요구 분출 없이 끝났다. 오히려 바이든 지지 공개선언이 더 많이 나왔다. 하원 흑인 의원 모임, 히스패닉 의원 모임, 진보성향 의원 등은 공개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수행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상원에서는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를 언급하는 인사는 없다. 이에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 압박을 이겨내고 회생에 성공할 가능성이 주목받는다.

뉴욕타임스(NYT)는 "상 · 하원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장은 바이든 대통령을 밀어내는 노력에 힘을 쏟는 것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계속 머물 수 있다는 것을 미묘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하원 의원들의 의견

상 · 하원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장은 바이든 대통령을 밀어내는 노력에 힘을 쏟는 것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다.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계속 머물 수 있다는 것을 미묘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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