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잠실 주경기장, 5년간 프로야구 관람이 열립니다!

서울 '잠실 주 경기장' 5년간 프로야구 경기 개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잠실 돔구장 건립공사로 인해 약 5년간 '잠실 주 경기장'을 대체 야구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야구장 내 축구장과 육상 트랙은 KBO 매뉴얼에 맞춰 프로야구 필드로 교체되며, 관람객 안전이 확인되면 3만석 이상 규모로 관람석을 늘려갈 계획이다.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홈 구장전환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026년 시즌까지 잠실 야구장을 사용하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시즌 동안 대체 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기존 잠실 야구장 자리에는 돔구장이 신축될 예정이며, 잠실 주 경기장은 추가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기존 용도대로 다시 쓰이게 될 것이다.

야구장 리모델링 및 관람석 확장 계획

한화 컨소시엄이 리모델링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며, 포스트시즌 등에는 3층 관람석까지 개방해 3만석 이상 규모로 관람석을 늘려갈 계획이다. 현 잠실 야구장 좌석 수는 2만4000여석이다.

서울시장과 구단의 입장

서울시장은 잠실 주 경기장이 임시로 사용될지라도 시민 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추어 조성될 것이며, 구단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야구계의 의견을 경청한다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