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경보! 청주·보은, 밤사이 20~50㎜ 강한 비 예상.
호우특보와 호우주의보
이번 호우특보와 호우주의보로 인해 충북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려, 추가 피해 우려가 생겨났습니다. 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시간당 10~50㎜의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누적 강수량과 피해 상황
6일 자정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옥천 228.5㎜, 청주 182.0㎜, 증평 177.0㎜, 괴산 166.0㎜, 보은 127.9㎜, 단양 122.0㎜, 진천 117.5㎜, 충주 110.6㎜, 영동 101.0㎜, 제천 82.1㎜으로, 옥천과 영동을 제외한 충북 9개 지역은 호우 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택 침수, 차량 침수, 수목 피해 등 1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53개소가 통제 중에 있습니다.
옥천 | 영동 | 청주 |
증평 | 괴산 | 보은 |
단양 | 진천 | 충주 |
지역별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 지역 주민들은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피해 상황과 안전 조치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로 주택 침수, 차량 침수 등 1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53개소가 통제 중에 있습니다. 한편, 호우특보가 해제된 지 4시간여 만에 청주와 보은에서 다시 호우 경보가 발령됐으며, 이어서 옥천, 영동을 제외한 충북 9개 지역은 호우 주의보가 재발효되었습니다. 현재 시간당 1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밤사이 추가로 시간당 20~50㎜의 비가 더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니, 주변 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수색 작업과 안전 권고
현재 소방당국은 옥천군 옥천읍 한 산 비탈면에서 50대 남성의 매몰 추정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기상지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고 안전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