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 재고, 공급 부족 아닌 것 사실은?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필요

최근 소아 의약품, 천식 치료제 등 국가필수의약품 품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의약품 품절 문제에 대한 복지부 설명

재고 수준 5% 이하 품목에 대한 설명: "5% 미만이 반드시 해당 의약품의 수급불안정의 정도를 나타내지 않음"이며, '공급중단보고대상' 의약품 1,739품목, 수급불안정 신고 의약품 66품목임(중복 포함, 7.8.기준)

도매상의 입장: 도매상은 해당 도매상의 자금력, 의약품 특성, 제약사의 생산주기, 유통현황 등을 고려하여 의약품별 적정 재고 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에 재고 수준이 낮더라도 공급부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추가 정보 공개: 심평원은 전년도 월평균 대비 요양기관 공급량 비율지표 등을 공개하여 정보를 보완 중이며, 수급이 원활한 약제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 중입니다.

최근 의약품 수급 동향

최근 의약품인 '슈도에페드린'과 '소아천식치료제(미분화부데소니드)'는 각각 공급량이 상당히 증가한 상태입니다.

민관 협력으로의 대응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대한약사회 등 의약단체와 함께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운영하여 수급부족 의약품에 대해 민관 협력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국가필수의약품에 국산원료 사용 시 약가를 가산하는 등 보건안보 차원에서 국내 의약품 생산역량 강화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문의 :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044-202-2492), 보험약제과(044-202-3963)